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월 4일이지만, 1월 4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월 3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월 3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새해 첫 거래에 유럽 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DAX, EURO STOXX 등이 초반에 강하게 오른 뒤 유지하는 흐름이었습니다. 다른 자산군은 금부터 하락이 시작되었고, 채권, 원자재 순으로 내려갔습니다. 경제 지표야 별다른 것이 없고 예상치와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지표 때문에 움직였다기 보다는 영국이 개장하지 않고, 첫 거래일이라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라 더 변동이 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초반에 잘 가다가 나스닥 중심으로 급락을 보였습니다. 도중에 변동성은 증가하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방향을 뒤집어 종가까지 달렸습니다. TSLA의 인도량이 예상치를 크게 넘는 호재가 있었고, 빅테크들과 채권 약세에 따른 금융주 강세 등 시장 전체가 강했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 서비스업 지수, FOMC 의사록 공개 정도가 곧 나올 중요한 문제들인데 여기에서의 방향성에 따라 한동안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