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16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16일이지만, 12월 1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1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1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FOMC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통화 쪽은 오지가 강세를 보였고, 리라는 윗동네의 누군가와 비슷한 사람 때문에 제대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인구 구성도 젊은 층이 많고 나름대로 제조업 국가이고 하니 성장 가능한 기반은 있어보이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FOMC 이후 유로는 폭등하였고, 유럽 장기채권들은 계속 매도가 이어지면서 이번 FOMC는 리스크 온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자재는 구리가 상해 거래소부터 시작하여 LME까지 계속 밀렸습니다.
미국은 장전 소매 판매가 먼저 나왔는데, 예상치보다 못했는데 지수는 약간 올라서 물음표가 붙는 흐름이었습니다. 빅테크 위주로 밀리면서 FOMC 전까지 계속 밀렸습니다. FOMC 성명서가 나온 상태에서는 너무 매파여서 그랬는지 단기 금리 상승, 장기물은 움직이지 않았고, 기자회견 이후 단기 금리가 도로 내려가고 장기 금리는 올라왔습니다. 나스닥은 성명서 발표 후 변동성 상승 없는 급락을 보이다가 곧장 상승을 시작하여 종가 고가로 끝냈습니다. 콜옵션 거래가 매우 활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 콜옵션 매수가 강하게 들어와 헤지를 위해 현선물 롱을 잡고 쭉 밀어올린 것 같습니다. NVDA, AMD 등이 아주 강했고 SOXL은 나스닥 9배라는 별명다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FOMC 후에 나온 지수 급등과 장기물의 하락은 이유가 어쨌든 리스크 온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