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14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14일이지만, 12월 14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13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13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터키 리라화가 또 문제였습니다. 유럽 세션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급락을 보였고, 시장 개입 등의 조치가 있었는지 또 얼마 되지 않아 급락을 되돌렸습니다. 6% 수준에서 중앙은행이 개입을 한다면, 6%만 밀면 공격이 계속 통한다는 것이고, 투기자들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질 것입니다. 공격을 성공시키면 소로스 할아버지가 유명해진 파운드 공격 같은 것을 재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채권은 유럽 채권 상승과 함께 미국 채권도 상승으로 끝났습니다. 통화는 오지가 하락을 보였고, 이 하락이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지수는 다 팔아버리면서 밀렸습니다. 장전부터 TSLA, NVDA가 하락하고, 장 후반에는 대장주인 AAPL도 던져지면서 종가 저가로 끝났습니다. Reddit이 좋아하는 HOOD는 20달러도 깨 버렸습니다. 반면 VXN은 얼마 오르지 않아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 수급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FOMC 주에 네 마녀의 날까지 있는 주인데, 아직 방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지션 없이 연말까지 쉬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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