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11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11일이지만, 12월 1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1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1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는 금요일도 조정이었습니다만, 워낙 폭이 작아서 반응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오후 10시 30분 CPI 발표 이후 달러는 하락을 보였고, 원유는 72달러 선에서 끝났습니다. 채권 쪽은 CPI 발표 후에 단기물은 상승, 장기물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장기물의 하락은 리스크 프리미엄의 감소로 생각할 수 있고, CPI가 나오거나 말거나 시장이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도 됩니다.

미국 지수는 나스닥이 CPI 발표 후 잠깐 올랐다가 TSLA, NVDA가 팔려나가며 하락 및 횡보를 하다가 장 마지막 1시간 동안 당겨서 종가 고가로 마무리했습니다. 변동성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S&P 500의 변동성인 VIX나 나스닥의 변동성인 VXN이나 종가 저가로 끝났습니다. 장중 나스닥 하락에서 변동성이 오르지 않았던 것도 지수 하락은 없다는 것을 암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SLA의 내재 변동성도 한때 70을 넘었었는데, 52로 끝나 옵션을 막무가내로 지르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헤지 수요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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