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08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8일이지만, 12월 8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7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7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지수는 변동성 매도 및 숏 커버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 후반의 급락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유럽 지수, 미국 지수 할 것 없이 다 같이 올라주었습니다. 나스닥에서도 변동성이 심한 섹터인 반도체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종가 고가를 만든 후 신고가를 달성했고, TSM이 있는 대만도 따라 올라갔습니다. AAPL이 인상적인 상승을 보였고, 여러 증권사에서 목표가 상향이 나오며 시총 3조 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변동성은 계속 내려와서 종가 저가로 끝났고, 11월 중순까지의 시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원유는 아시아 및 북미 바이어를 대상으로 50센트를 더 받겠다는 선언을 하여 상승하였고, 역시 숏 커버링으로 보이는 상황이 나타나며 72달러 수준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수와 원유에서는 리스크 온이 나오면서 기분 좋게 방향을 돌렸는데, 채권 및 통화 쪽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리스크 온이면 장기채 하락과 유로, 오지, 루니, 파운드, 키위 등의 상승, 엔 하락이 기대되나 반응하지 않았고, 리스크 온이 제대로 본 것이 맞다면 장기채 하락, 유로/오지/루니/키위/파운드 상승, 엔 하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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