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01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1일이지만, 12월 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3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3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부터 시작해서 아시아가 장 후반에 밀려버렸습니다. 독일 DAX는 15000 아래를 보고 왔다가 반등에 성공했고, 새벽에 파월이 등판하기 전까지 이어가다가 다시 하락해서 15000을 지키고 끝냈습니다. 원자재는 원유가 급락을 보였고, 65달러 아래에 갔다 왔습니다. 2일 새벽에 나올 원유 재고, 3일 비농업 고용과 OPEC+ 등 문제가 남아 있는데 미리 반영해서 냅다 밀어버린 것 같습니다.

새벽에 파월이 나왔는데, 원래 꽤 비둘기였던 사람이 매로 변했습니다. 변이는 모르겠고 인플레이션 잡아야 하니 테이퍼링을 더 빨리 끝내는 것을 생각해보겠다 합니다. 2년 재계약이 되었으니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니냐, 바이든이 지지율 관리를 위해 재계약 조건으로 인플레이션 방어를 걸은 것 아니냐 등 가설은 많습니다. 미국과 전세계가 피해를 입을 것을 감수한다면 중국이 긴축도 못하고 적극적인 부양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먼저 긴축으로 가서 중국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면, 단기 채권은 가라앉고 장기 채권은 버텼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이니 경기 전망이 좋지 않아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달러도 다시 밀렸는데,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달러도 100% 믿지는 못하겠다, 미국에만 돈을 넣지는 않겠다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지수는 나스닥이 좋게 출발했다가 파월 덕분에 크게 밀렸습니다. AAPL, TSLA 정도가 방어력을 보여주었고, 현금왕과 최고 인기 종목이니 그럴듯한 그림입니다. S&P 500 기준으로는 장 마감 즈음에 금요일 저점도 깨 버렸으나 막상 VIX는 금요일 고점까지 못 갔습니다. 제대로 계산해 보아야 알겠지만, 변동성이 고평가되어 못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주 후반 비농업 고용 등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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