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Nov 24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1월 24일이지만, 11월 24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23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23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혼란스럽습니다. 터키는 터키 나름대로 리라를 이상한 곳으로 보내고 있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방역이 필요한데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야 하는데 피신처가 안전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에 반응하여 DAX는 16000 아래로 내려왔고, EURO STOXX 등도 같이 밀렸습니다. 주 후반이 추수감사절이라 휴장에 반장이 겹치는데,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원유는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가 되었고, OPEC은 증산을 안 하겠다는 것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시장은 OPEC이 더 강할 것으로 보았는지 원유가 급등을 보였습니다. 이란이 핵협상에 다시 들어갔다는 뉴스도 나오는데, OPEC이 증산을 안 하면 이란 수출을 열 수 있습니다. 주도권은 미국이 쥐고 있는데, 셰일 산업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달성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셰일을 쓰지 않으려 하면서 먼 길을 돌아가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친환경을 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원유 채굴을 많이 하면 안 되고, OPEC에게 많이 캐서 팔아서 유가를 유지 혹은 내리라는 것인데 중동이 그럴 유인이 없습니다. 급한대로 어떻게 해결은 하겠지만, 정책 방향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미국 지수는 개장 전 나스닥 위주로 하락했는데 (선물 얘기입니다), 개장하면서부터는 잘 밀고 올라왔습니다. 개별 종목은 XOM, CVX 등 기름 관련 주식이 많이 올랐고, JPM, GS 등 은행도 금리 상승 혜택을 보았습니다. ZM, DASH 등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을 때 효과가 좋은 종목들은 외면받고 있습니다. TSLA와 기술주들은 조정을 받았고, 강세 종목과 약세 종목이 바뀌고 있어 무조건 롱을 외치면 곤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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