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Nov 18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1월 18일이지만, 11월 18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17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17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는 조용합니다. 유럽 변방에서 여러가지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으나, 지수 변동성은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까지고 덤덤하게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유로는 뉴스들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인지 하락을 보였고, 반대급부로 달러인덱스는 강했습니다. 터키의 리라는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는데, 유로존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나중에 터키가 손을 벌리면 유럽이 다 같이 머리 아파집니다.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저녁 8시에 터키 금리 결정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잘 해결할 만큼 터키 관료들이 유능해 보이지는 않아서 어떻게 해결할지 의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로가 밀리니 오지도 같이 흘러내렸습니다.

원유는 한국 시간 오전 12시 30분에 EIA 재고는 감소로 나왔으나, 쿠싱 재고는 증가로 나와 혼재된 신호를 보였습니다. 바이든이 원유 시장에 대한 불법적인 개입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이후 원유는 80달러에서 멀어졌습니다.

미국 지수는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TSLA와 AAPL이 강했습니다. RIVN이 상장 직후 급등을 잠시 멈추고 하락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GS, JPM 등 대표 금융주들이 미끄러져 전체 시장이 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0월까지 문제가 되던 것 중 발틱 해상 운임이 있습니다. 건화물(원자재)를 나르는 Baltic Dry Index (BDI)가 있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컨테이너의 운임인 BPI가 있습니다. 운송량 자체가 원래 계절성이 있는데, 이제는 연말 운송 수요도 배정이 거의 되었을 시점이라 불안감에 의한 비정상적인 수요가 사그라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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