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Nov 1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1월 16일이지만, 11월 1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1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1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계속 채권과 환 시장이 문제입니다. 지난주 마감 기준으로도 유로는 꽤 밀려있었는데, 라가르드가 더 밀어버렸습니다. 오후 7시쯤 연설이 시작되었고, 유럽 장기물들이 부러지고, 10시 30분에 아주 높게 나온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이후 미국 장기물들이 부러지자 유로도 줄줄이 밀렸습니다. 유럽 경제가 나쁘고, 미국 경제가 좋고 이런 문제로 유로가 밀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가르드가 인플레이션을 방관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치려고 한다는 뉴스나 유럽 변방국인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 중인데 이번주 터키 금리 발표 이후 리라가 한번 더 밀릴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이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나올 유럽 경제 지표들을 주시해야겠습니다.

미국은 개장 1시간 전 뉴욕 제조업 지수 발표가 있었고, 아주 잘 나왔습니다만 지수에는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개장 시점부터 나스닥이 밀렸으나, 유럽 세션 마감 이후 회복을 시작하여 보합 수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가장 시끄러운 종목인 TSLA는 머스크가 계속 팔아치우고, 내재 변동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묻지마 옵션 매수도 정리되고 있어 하방으로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 규모의 종목이 밀리고 있어도 지수는 잘 버티고 있어 아직 시장은 강합니다.

newplot newplot (1) newplot (2) newplot (3) newplot (4) newplot (5)




© 2021.03. by JacobJinwonLee

Powered by theory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