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Oct 2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0월 26일이지만, 10월 2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0월 2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0월 2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증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고, 유로가 약했습니다. 목요일에 ECB가 예정되어 있으니 그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애매한 흐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원자재에서는 WTI가 85달러에 갔다 왔고, 10월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원자재 폭등의 원흉인 천연가스는 미국 선물이 갑자기 11% 상승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겨울 수요가 클 것이라는 이야기가 반영이 되고, 월 초에 네덜란드 인도분이 위로 쏠 때 덜 쫓아갔던 것이 계속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OPEC이나 러시아가 등판해서 증산 같은 주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미국이 압박하기 전에는 굳이 먼저 나서서 증산할 이유는 없습니다) 강세 지속으로 생각합니다.

경제 지표로는 IFO 기업환경지수라는 지표가 있었는데, 조금 생소하긴 합니다만 4개월 동안 하락을 보여 좋지는 않습니다. 발표된 국가도 독일이고, 공급망 문제가 크게 작용하고 있으니 제조업 위주의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물 금리는 1.68%까지 보고 왔는데, 1.63%로 내려갔습니다. 테이퍼링, 금리 인상 위험 등 채권에 호재가 되어줄 수 있는 요인들을 잘 모르겠는데,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습니다.

미국 지수는 TSLA가 위로 크게 쏘며 1000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여전히 시장에 돈이 많고, 과거 밈으로 올랐던 HOOD 같은 종목들이 탈락하고 TSLA, NVDA 등 강력한 종목 위주로 압축되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방향을 못 찾던 러셀 지수도 2300을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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