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Oct 2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0월 22일이지만, 10월 2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0월 2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0월 2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는 니케이가 밀려서인지 갭다운을 보이며 시작했습니다만, 무시하고 다시 올라와서 별다른 하락이 아닌 상태로 마무리했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15-16을 오가면서 계속 낮은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이라 하기도 뭐하고 유럽이 아니라고 하기도 뭐한 터키가 전세계의 흐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중앙은행장을 얼마 전 바꾼 후 멋대로 기준금리 2% 인하를 시전했습니다. 0.25% 올리네 마네 하는 것으로도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데, 한방에 2%를 내렸습니다. 그래도 터키 금리는 16%이고, 굉장히 높기는 합니다.

국채 쪽은 미국 10년물이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금리 인상 등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들은 국채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 밀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1.68%까지 와 있는 상태인데, 보통은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나스닥 기술주가 할인율 상승으로 인해 발작을 일으킵니다만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잘 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에 대한 문제를 시장에서 100%에 가깝게 일어날 일로 보는 듯하고, 영향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 지수는 유럽 지수가 초반 하락에도 별 문제 없이 움직이자 TSLA를 중심으로 달렸습니다. 반도체 문제에도 불구하고 차가 잘 팔리고 있어 본업에서 돈을 버는 바람직한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900달러 근처까지 오면서 역사적 신고가 영역에 있습니다. INTC는 매출 수준이 consensus에 미치지 못하면서 급락을 보였는데, 반도체가 없어서 데이터 센터 매출이 문제가 생겨서 그렇다고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반도체 회사가 반도체가 없다고 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면 자동차, 전자제품에 영향을 주고 있는 반도체 문제가 비메모리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경제 지표로는 한국 시간 21일 오후 9시 30분에 실업수당청구가 2주 연속 30만 이하로 나와 고용이 좋습니다. 긴축을 미룰 구실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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