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15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15일이지만, 9월 15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14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14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 시간 14일 밤 9시 30분에 미국 CPI가 발표되었습니다. YOY 기준 5.3%, MOM 기준 0.3%, Core CPI YOY 4%, Core CPI MOM 0.1%로 consensus와 같거나 낮게 나왔습니다. 지표 발표 이후 미국 세션 직전에 나스닥은 어쨌든 예상보다 낮아서였는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장 후에는 도로 밀렸다가 잠시 반등 후 한국 시간 15일 오전 2시 경 전일 종가를 뚫고 밀려 CPI에 따른 반등을 무효화했습니다.

그 외 장기채와 금이 크게 올라주었는데, 이는 리스크 오프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CPI가 예상보다 높지 않으니 테이퍼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보다 경제 성장이 느려져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갈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 시장에서도 달러 약세, 엔화 강세를 보여 미국 경제가 약할 수 있다는 관점을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장기채의 경우 어쨌든 테이퍼링을 진행하고 향후에는 금리도 인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올라갈 글에서 스태그플레이션과 함께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해 보기로 하고,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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