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03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3일이지만, 9월 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접종 후 피로가 오래 가서 일찍 쉬었습니다. 원유가 크게 올랐는데, 어제 장에서 나온 뉴스인 OPEC+가 감산 완화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내용과 원유 재고 감소가 예상치 308만 배럴 감소보다 더 줄어든 717만 배럴 감소로 나온 것이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비농업 고용 발표가 있는데, 심각한 악재가 아니라면 한동안 70달러 선을 넘나들 것 같습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치 34.5만 건 대비 약간 낮은 34만 건이 나왔습니다. 실업자가 줄었다는 것이 구직 활동을 안 해서 줄어든 것인지 고용이 잘 풀려서 줄어든 것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ADP 고용이 쇼크 수준이지만 지난달에도 미 정부의 비농업고용은 잘 나와서 분명하지 않습니다)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애매합니다. 시장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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