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0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2일이지만, 9월 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백신 접종 후 많이 잤는데도 아직도 피곤합니다. 3일째인데 언제까지 가려나 모르겠습니다. 유럽은 홍콩, 중국 시장이 강해서였는지 상승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독일 DAX는 그 자리가 당일 고가가 되어버렸고, 결국 어제와 별 차이 없이 끝났습니다. EURO STOXX는 독일과 달리 초반보다 밀리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상승으로 끝났습니다.

미국은 한국 시간 1일 밤 9시 15분에 ADP 고용 수치가 나왔는데, 지난달과 비슷합니다. 또 쇼크입니다. Consensus 62.5만, 실제 값 37.4만인데, 지난달보다는 실제 값이 좋고 지난달에도 비슷한 격차의 쇼크였기 때문에 민간인 ADP 말고 미 정부 발표 수치까지 보아야 합니다. 10시 45분에는 제조업 PMI가 나왔고, 61.1로 consensus와 별 차이 없었습니다. 50 이상이니 상황 좋습니다. 11시에는 ISM 제조업 지수가 나왔는데, consensus 58.6을 넘는 59.9로 잘 나왔습니다. ADP 고용 발표로 유로, 엔, 파운드가 달러 대비 강해 달러는 하락이었고, 국채는 잠깐 잘 가다가 제조업 PMI와 ISM 제조업 지수 이후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원유는 러시아의 노박 부총리가 OPEC+가 어떻게 하는지에 관계 없이 증산할 수 있다고 해 버리자 급락했습니다. 그러다가 OPEC+가 결국 감산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다시 68달러 대로 올라와 끝났습니다.

나스닥은 AAPL, AMZN, NVDA 등이 올라가면서 초반에 밀어올렸는데, 그 후 장기 횡보하다가 (한국 시간 2일 오전 3시-3시 3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올라온 것을 다 뱉어내고 끝났습니다. 은행주, 특히 WFC가 5% 가까이 내려가면서 하락을 보이고, 원유 관련 주식도 하락으로 전체적으로 상승 동력이 없는 모습입니다. VIX는 여전히 16, 지수 등락은 나스닥 기준 하루 0.3% 수준으로 VIX를 감안하면 한참 낮은 변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질 무언가가 있어야 횡보가 끝나고 방향을 정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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