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25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25일이지만, 8월 25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24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24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상승에서 소외되고 미국만 계속 가고 있습니다. 원유는 멕시코 장비에서 불이 났다는 이야기 때문인지 어제의 큰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감산도 아니고, 수요가 늘어날만한 경제적 호재도 없고, 원유 재고도 줄긴 줄었는데 consensus보다는 덜 줄어서 갑자기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시장에 그럭저럭 우호적인 메시지들을 줄 것으로 기대하거나, 별 내용 없거나 두 가지 중 하나를 기대하는 분위기인데, 지금의 상승이 이상하지 않다, 갈 만 하다 이렇게 보는 것 같습니다. Sentiment도 5일 선이 20일 선까지 거의 다 올라온 것도 그것을 뒷받침합니다. 한국 시간 27일 밤 11시가 파월 연설이니 그때까지 가야 숏 뷰를 또 접어야할지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Moderna, Pfizer가 어제 오른 것을 뱉어냈고, Reddit이 좋아하는 주식들은 갑자기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제재가 사라진 것이 아닌데 중국 주식들도 Baidu 8.6%, Alibaba 6.2% 등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FNGU ETF 거래량도 근래 최대치였고, 펀더멘털이 없거나 대단히 위험한 것들에 돈이 몰리는 탐욕의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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