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18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18일이지만, 8월 18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17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17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 시간 17일 오후 9시 30분에 나온 미국 소매 판매가 매우 나쁘게 나왔습니다. Consensus는 전월 대비 -0.3%인데 -1.1%가 나와버렸고, 자동차를 빼고도 consensus 0.1%에 -0.4%가 나와버렸습니다. 소매 판매가 나쁘다는 것은 사람들이 돈이 없다거나 경기를 비관해서 돈을 안 쓰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달러는 강세로 시작을 했고, 채권도 하락으로 시작, 지수는 녹아버려 나스닥은 개장 후 얼마 되지 않아 -1%를 돌파했습니다. 장 종료 시점에서는 약간 회복했지만, 하락 신호를 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화 쪽에서는 뉴질랜드 달러가 갑자기 급락했는데, 코로나 청정지역이던 뉴질랜드에 델타 변이 때문인지 확진자가 나왔고, 사흘 간 락다운을 하기로 하여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접게 했고, 급락했다고 합니다. 구실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지만, 호주 달러 약세/달러 강세/엔화 강세에 유로도 약세인 현 상황과 엮어보면 리스크 오프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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