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17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17일이지만, 8월 1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1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1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피곤했는지 잠들었다가 날짜가 바뀔 즈음에 일어났습니다. (차라리 다시 잘 걸 그랬습니다…) 16일 나스닥은 급락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던 Tesla (TSLA)는 교통안전국 조사 문제로 많이 내려갔습니다. S&P 500은 굴뚝주들이 버텨서인지 별로 밀리지 않았고, 결국은 나스닥과 함께 하락분을 다 밀어올리고 끝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시장에 힘이 없다고 생각해서 숏 포지션을 가져가지는 않더라도 롱 포지션은 잡지 않고 있는데, 추세 변화의 시작을 기대했으나 아직 아닌 듯 합니다. 소매 판매 등 직접적인 경제 지표와 파월 의장 연설, 원유 재고 등이 나와 주어야 지수가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할 것 같습니다. 한국 ETF인 EWY는 개장할 때마다 급락을 보여주는데, 한국 소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화 쪽은 호주 달러가 최근 올라왔던 것을 다 뱉어냈고, 달러는 여전히 강하고, 엔화도 유로보다 다시 강해졌습니다. 달러 강세에 엔화 강세이니 리스크 오프를 의미하는데, 이것으로 보면 장초반 하락을 밀어올린 것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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