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10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10일이지만, 8월 10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9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9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 시간 9일 밤 11시에 미국의 또 다른 고용 지표 JOLTS가 나왔는데, 노동부가 집계하는 지표입니다. 구인 및 이직활동을 하는 사람이 consensus 928만을 한참 넘는 1007만 명이 나와 고용 시장이 좋고 경제가 잘 나갈 것이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미 국채 금리는 올랐습니다. 금은 매우 당황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는데, 한국 시간 밤 8시까지 급락했다가 그 뒤로도 계속 하락 방향을 잡고 있었습니다. 당황스럽다고 한 것은 금은 실질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실질 금리가 -1%보다도 낮은 바닥권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금은 오르지 못해서입니다.

미국은 고용이 잘 나오면 테이퍼링에 대한 걱정으로 반응을 보이곤 했는데, 이제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Non Farm Payroll이 잘 나왔던 지난 금요일에 금융주 상승, 기술주 하락으로 테이퍼링과 금리 상향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면, 이번 JOLTS가 잘 나온 것에서는 금융주가 올라가다 말고, 기술주는 별로 밀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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