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07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7일이지만, 8월 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 시간 6일 오후 9시 30분에 나온 Non Farm Payroll (비농업고용지수)이 연준 인사들의 말대로 잘 나왔습니다. 예상치 870K (87만) 증가를 넘는 943K (94.3만) 증가로 나왔고, 같이 발표된 실업률도 예상 5.7%보다 낮은 5.4%로 나왔습니다. 이틀 전에 나온 ADP 고용지표를 뒤집는 결과인데, 민간 산출이고 정부 부문을 제외한 비농업 지표라 노동통계국의 발표와는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끝까지 보고 포지션을 가져가야 합니다.

고용이 잘 되었고, 실업률도 내려갔으니 경제 활성화가 더 잘 될 것이고, 연준이 계속 돈을 풀어야한다는 것에 배치됩니다. 연준이 테이퍼링 카드를 만질 수 있다는 말이 되고, 채권을 덜 사니까 채권 값이 내려가고 금리가 올라갑니다. 이런 시나리오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고용 지표 발표 후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는 원인을 고용, 물가, 세계 경기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고용 잘 나왔으니 고용이 안 되어서 테이퍼링 못한다는 것은 이제 안 될 것입니다. 물가는 다음주에 CPI가 나오니 또 강력한 인플레이션인지, 약간 내려가는지 보면 될 것입니다. 신흥국은 브라질이 물가가 너무 올라서 100bp 인상을 하겠다고 하는데 돈을 계속 푸는 부작용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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