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03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3일이지만, 8월 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쪽은 경제가 꽤 좋아 보입니다. 독일의 6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4.2% 증가 (consensus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로 강했습니다. 제조업 PMI도 독일 65.9 (consensus 65.6), 유럽 62.8 (consensus 62.6)로 잘 나와서인지 유로가 달러 대비 강했습니다. 미국에서는 ISM PMI가 59.5로 consensus 60.9보다 못했는데, 지수는 거의 하락하지 않았고 국채가 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수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데 VIX 지수는 3% 가까이 올라서 (지수와 VIX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변동성은 오를 수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고, 목요일 실업급여청구 수치 등 고용 관련 지표들이 나오면서 최근 열흘 정도의 (거래일 기준으로는 10일보다 짧습니다) 잔잔한 흐름이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원유는 러시아 부총리 발언, OPEC 합의로 공급량이 늘어날 것은 보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에 매일 평균 640만 배럴씩 내보냈고, 6월보다 64만 배럴 늘어났고, 작년 12월 이후 최대로 퍼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요가 사라진 것은 아니니 갑자기 푹 꺼지지는 않겠지만 당분간 다시 75달러 이렇게 올라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newplot (3) newplot (4) newplot (5) newplot (6) newplot (7) newplot (8)




© 2021.03. by JacobJinwonLee

Powered by theory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