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0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2일이지만, 8월 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번주 장에 앞서 지난 금요일 장에서는 원유가 생각보다 올라갔습니다. 이란이 무언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유조선을 공격해서 유가를 올려버렸고, 그에 따라 월말 포지션을 정리하는 매매들 때문인지 74달러까지 갔다왔습니다. 그러나 오래 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얼마 전 UAE와 OPEC 합의로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고, 러시아의 Novak이라는 사람이 (부총리라고 합니다) 러시아도 10만 배럴 늘리겠다고 하여 공급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공급이 늘면 수요가 갑자기 맞춰서 늘어나지 않는 이상 가격은 내려갑니다.

미국은 빅테크 실적 발표가 있는 슈퍼 위크였습니다. Apple, Google, Microsoft 등은 아주 잘했는데 주가는 힘겨워했고, Amazon은 3분기가 생각보다 나쁠 것이라고 했다가 다이빙을 했습니다. 실적이 좋았던 셋도 애매한 흐름이었고, 코로나 기저 효과를 감안하여 나쁠 수 있다는 (장사를 못해서 그렇다는 것이 아닌) Amazon은 아예 다이빙을 하는 것이 시장이 힘을 잃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중소형주가 회복해준다면 상승 종목이 더 많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이니 리스크 온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 힘이 남아 있고,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는 중소형주가 회복을 하는지 관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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