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9일이지만, 7월 2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중국이 다소 당황했나 봅니다. 살짝 밀었는데 여기저기 뼈가 부러진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응급치료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서 회의를 소집했다 하는데, 시장을 더 부수기 위한 것은 아닐 것이고 급락을 방어하기 위한 행위일 것입니다. 그래서 상승으로 돌아섰고, 어젯밤 선물 시장에서도 오늘 시장에서도 중국/홍콩은 큰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을 방해하는 것을 멈추는 근본적인 해결이 없으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원유는 OPEC 합의로 한번에 70달러 아래로 밀어버렸다가 72달러 수준으로 올라온 후 거의 일주일을 버티고 있습니다. 원유 재고나 쿠싱 원유 재고 둘 다 감소로 나와 유가가 올라가주어야 합니다.

나스닥 빅테크는 그 좋은 실적을 내고도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잘 나오면 잘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이제까지 너무 올라와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FOMC는 테이퍼링을 위한 목표를 향한 경제 진전이 있다는 발언이 나와 테이퍼링 논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JP Morgan, BOA 등 은행들은 파월 의장이 충분한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고, 2013년 사례를 들어 적어도 두 번의 FOMC를 더 한 뒤에 테이퍼링 발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올해 11~12월 정도입니다. 다만, 완전 고용을 달성 못해서 완화 정책을 계속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돈을 안 써서 실업자가 많은 것이 아니고,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이 아직 구직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과 비대면화 진행으로 산업 구조가 변한 것이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 국채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게 나오길래 금리 2%를 넘어서 계속 오를 줄 알았습니다. 이번 달 말 부채 한도 문제는 해결될 것 같기는 한데 (안 하면 디폴트입니다) 그 문제 때문에 추가 발행이 덜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으로 공급이 줄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이고, 최근 국채 금리가 낮아진 것이 어느 정도 설명될 것 같습니다.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면 연준이 국채를 덜 사줄 것이니 수요가 줄어들 것입니다.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부양책도 통과될 것처럼 보이니 다시 국채를 찍어서 돈을 수급할 것이고,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로 국채 가격이 내려간다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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