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8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8일이지만, 7월 28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7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7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FOMC를 앞두고 있고, 직전 인플레이션 수치도 강력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이야기도 아직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 중 가장 강하고 돈도 많아 안전한 것으로 취급받는 독일 국채가 상승했고, 미국 국채도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얘기가 나오는데 국채가 오르고 있으니 누군가는 국채를 필요로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FOMC에서 파월 의장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보아야겠습니다. 환에서는 달러는 그저 그랬으나 엔이 인기를 얻으면서 엔이 강했고, 원자재에 연관되어 있고 변동성이 큰 편인 호주/뉴질랜드/캐나다 달러는 하락, 중국 정부의 고집 때문인지 위안화도 급락하였습니다. 채권과 환으로 볼 때는 리스크 오프로 안전자산을 찾는 모양새였습니다.

나스닥은 갑자기 내려갔습니다. 장후에 발표된 AAPL, MSFT, GOOG 실적에 대한 반응도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셋 모두 consensus beat은 물론이고 매우 훌륭한 실적을 보였는데도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AAPL은 오히려 빠졌고, MSFT, GOOG은 약간 상승 정도로 끝났습니다. 시장 모멘텀이 떨어져가는 모양이지만, 월말이라 리밸런싱 수요가 있을 것이라 보아 이번주는 펀더멘털과 관계 없이 애매모호하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는 오랜만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AMZN이 디지털 화폐 관련 채용 공고를 내면서 그들이 비트코인을 결제에 쓰려 한다는 기대감으로 올랐는데 그냥 기대감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제에 쓰는 용도로는 신용카드에 비해 느려 이점이 없습니다. 또, 각국에서 다양한 화폐로 결제할 때 미 달러와 환전 시 약간의 마진만 붙여도 든든한 수익이 될 수 있는데 굳이 그것을 내려놓을 것 같지 않습니다.

Sentiment는 20일 선도 60일 선을 돌파하려 하고 있어 sentiment의 완연한 상승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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