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7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7일이지만, 7월 2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Tesla (TSLA) 실적은 꽤 훌륭했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을 그대로 맞으면서 버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분기 순이익 11억 달러를 넘기면서 아주 잘했습니다. 중국에서 특히 잘 팔았다고 알려졌고, 반도체/물류 문제가 아니었으면 더 잘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Tesla (TSLA)는 2.2% 정도 상승으로 끝났는데, 실적 발표 후에 상승이 나오기보다는 이미 올라가 있어서 정작 실적 발표에 의한 효과는 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숏 뷰는 일단 접었지만, 시장이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하락만 일단 막아보려고 하고 있는지는 오늘 장후에 (한국 기준 28일 새벽) 있을 AAPL, MSFT, GOOG의 결과를 봐야겠습니다. 발표 후에 강력한 상승을 보여준다면 확실하게 모멘텀이 살아있는 것, 아니라면 다소 애매한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적은 비중으로만 베팅을 하고 있어 별 문제는 없으나, 원래도 방향 잡기 어렵지만 요즘은 더 어렵습니다. 원자재 쪽에서는 구리가 갑자기 올랐는데 홍수 복구에 구리가 많이 쓰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요 기대야 이미 코로나 재건이라는 대전제로 기대감이 가득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디선가 숏 포지션 청산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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