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3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3일이지만, 7월 2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나스닥이 종가 고가로 마감하면서 날아갔습니다. ECB는 금리 인상 못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의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41만 9000건으로 생각보다 아직 회복이 더딘 모습이었고, 장 전반전에는 지수들이 별 힘을 못 쓰다가 한국 시간 새벽 2시 정도부터 상승으로 돌아서서 날아가 버렸습니다. 숏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시장이 아니라고 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모두 전고점을 넘어 날아가는데 소형주 지수인 러셀 지수는 전고점은 커녕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언급했던 대형주로 돈이 몰리고, 소형주에서 돈이 빠진다는 것을 깨고 러셀 지수가 회복해서 같이 올라오면 숏에 대한 미련은 한동안 버려야 하는데, 이것은 이번주 끝까지 일단 보아야겠습니다. 리스크 온이 100% 맞으면 달러 말고 다른 통화들이 좋아야 하는데, 파운드/유로/원/엔 대비 (엔은 위험한 물건은 아니니 좀 다르긴 합니다만..) 달러가 강해 보여서 어디가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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