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1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1일이지만, 7월 2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원유 관련하여 요 근래 새로운 소식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OPEC+ 합의로 유가가 급락하더니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와 더 내려갔습니다. OPEC이라는 강력한 수요 조절 기구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 재고 증가에 유가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급등을 보여주었는데, 대체로 지수와 VIX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하면 VIX는 2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끝났는데 지수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시장 변동성 자체가 증가했다는 것이 되니 얼마든지 또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막상 막판에는 다시 내려와서 하락을 완전히 뒤집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전날 발생한 하락에 숏 포지션을 잡은 사람들의 커버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정을 기대했으나, 다음주 기술주 실적에 기대를 걸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