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13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13일이지만, 7월 1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1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1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YOY 인플레이션 5.4%를 기록했습니다. 장전에 주가 지수, 채권, 금, 비달러 통화들이 하락으로 반응했습니다. 일단은 파월 의장이 이번주에 연설(해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을 할 것이니 그에 따라 방향성이 확실해질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 글에 더 자세한 내용(오늘 시장 반응 등)이 들어갈 것이니 이 정도로 줄이고, sentiment는 5일 sentiment가 다시 20일 sentiment 지지선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암호화폐, Reddit 밈 주식, SPAC 순으로 하락의 그림자가 번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까지 이런 징후에도 미국 3대 지수가 꾸역꾸역 오르고 있어 그들에게서 직접적인 신호가 나와야 하락 베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