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n 20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60일 이동평균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20일이지만, 6월 20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주말이니 개장은 없었고 오후 10시 30분 이전입니다) 6월 19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6월 19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별도의 해석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의 목적은 주가 지수 수익률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시장이 보는 방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체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지수를 선행하는가, 하지 않는가와 무관하게 sentiment 하락 추세가 이어진다면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얼어붙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Long 방향으로의 신규 진입을 하지 않는다거나,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Sentiment가 다시 하락해 5일 평균이 20일 평균 근처로 돌아갔습니다. 주 후반에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라드 총재가 금리 인상이 2022년에 시작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이 계속 영향을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금요일까지 원유, 금 등 원자재 및 상품이 큰 하락을 보여주었고,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옵션 만기에 따른 일시적 상승일지, 한동안 매우 낮았던 변동성이 다시 살아날 시점인지는 모르지만, 변동성이 다시 살아나는 시점이라면 금요일에 나온 전체적인 큰 하락이 나스닥에도 번져 약간의 조정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나스닥도 조정 대열에 합류한다면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14000 포인트를 지킬 수 있을지 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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