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May 13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수집했던 뉴스 text 데이터로 sentiment analysis를 수행했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 평균은 5일, 20일 이동평균을 표시합니다.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면 60일 이동평균도 추가될 것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5월 13일이지만, 5월 1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5월 1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5월 1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News Sentiment Project 첫 글에서 News Sentiment Index (NSI)는 뉴스 기사들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계산한 후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므로, S&P 500 지수를 선행하거나 추종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의 시황을 참고하여 고려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도 일종의 심리 지수로 볼 수 있으므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다면 Michigan Consumer Sentiment,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선 각 날짜별 데이터인 1일 데이터는 변동이 다소 거친 편입니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직전 거래일 S&P 500 종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5일 이동평균 데이터는 지수 이동평균 방식으로 구하여 최근의 것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었습니다. 1일 데이터보다 움직임이 덜 거친 편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별도의 해석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News Sentiment Index (NSI)의 목적은 주가 지수 수익률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시장이 보는 방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체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지수를 선행하는가, 하지 않는가와 무관하게 sentiment 하락 추세가 이어진다면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얼어붙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Long 방향으로의 신규 진입을 하지 않는다거나,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1일, 5일, 20일 지표 모두가 큰 하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보통은 따로 해석을 가미하지 않으나, 세 지표 모두가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은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시장 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이 아닌지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5월 7일)에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왔고, 이번주(5월 10일 ~ 5월 14일)에는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 등 시장에 직접적인 메시지를 줄 만한 이벤트들이 있으므로 시장이 변곡점에 있을 수도 있다는 뷰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어제는 인플레이션 쇼크가 나왔는데, 오늘은 코로나 이후 실업 급여 신청 건수가 최저치라는 좋은 뉴스가 나왔습니다. 원자재 가격 폭등,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중고차 가격 상승, 주택 가격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도 같이 회복되어 가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13일 글 1d 13일 글 5d 13일 글 20d 13일 글 1d 5d 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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